치매노인 심리적 케어 돕는다

2010.01.04 17:38:42 18면

치매미술치료사 등 전문가 과정 14일부터 운영

치매미술치료협회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을 14일부터 치매미술치료협회 내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은 매주 목요일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줘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으로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이 교육과정은 2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를 한 ‘신현옥 회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교육은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6개월간의 이론 및 현장실습수업을 이수 후 심화과정을 통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문의:031-236-1533)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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