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설립 내달 부천 가톨릭대

2010.02.16 18:34:29 25면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을 연구하고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한 ‘김수환추기경연구소’가 다음 달 1일 부천 역곡 가톨릭대 성심국제캠퍼스에 설립된다.

16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김호권 KAIST 교수, 손병두 KBS 이사장, 이병욱 한국경제연구원 경제교육실장 등이 참여한 김수환추기경연구소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고인이 생전에 강조했던 정직함과 준법정신,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계승·실천하기 위해 매달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더불어 고인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사 연구해 그 결과를 포함하는 학술회의를 오는 10월 연구소 창립심포지엄의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 소장에는 김 추기경의 비서를 했던 박영식 총장을 임명하고 약간명의 연구원을 두기로 했으며 오는 4월 20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