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는 ‘2010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대리구 별로 실시한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가 전개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사순시기 동안 각 대리구와 거점 본당, 인근 본당 등에서 실시된다.

오는 14일(사순 4주일)에는 안양 대리구와 오전동, 명학, 인덕원 등 거점 본당, 과천, 별양동, 왕곡, 의왕, 포일, 하우현, 관악, 중앙, 석수동, 호계동, 호평, 군포, 금정, 산본, 수리동, 용호, 매곡, 벌말, 범계, 비산동, 평촌 등 인근 본당에서 실시된다.

또 21일(사순 5주일)에는 안산 대리구와 시화바오로, 성포동, 철산 등 거점 본당, 군자, 능곡, 목감, 시화베드로, 연성, 장곡, 고잔, 반월, 선부동, 와동, 원곡, 월피동, 일동, 감골, 대학동, 본오동, 상록수, 안산성마리아, 안산성안나, 안산성요셉, 초지동, 광명, 광문, 광북, 소하동, 하안 등 인근 본당에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된다.

28일(주님수난 성지주일)에는 평택 대리구와 비전동, 병점 등 거점 본당, 모산골, 세교동, 진사리, 팽성, 평택, 궁리, 서정동, 송서, 송탄, 송현, 안중, 포승, 공도, 대천동, 던지실, 미리내, 미양, 안성, 양성, 죽산, 갈곶동, 기산, 기안성바오로, 동탄능동, 동탄숲속, 동탄부활, 안녕, 오산, 은계동, 정남, 남양, 발안, 봉담, 비봉, 사강, 서신, 왕림, 조암, 향남 등 인근 본당에서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 관계자는 “1989년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를 통해 각막기증과 더불어 장기기증을 신청했다”며 “2009년 선종 후 생전 고인의 깊은 뜻에 따라, 기증된 각막으로 두 사람이 새 빛을 찾게 됐고 이런 아름다운 정신이 사회에 많은 파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대리구 소속 3개의 거점 본당(수지, 이천, 동백제2)과 각 성당(35개)들은 지난 7일 사순 3주일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문의: 한마음운동본부 031-268-3907, www.thehanma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