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김만수·백선기, 후보단일화 합의

2010.04.12 21:08:21 5면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해 온 김만수 예비후보와 백선기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자는 김기석 후보와 김만수 후보 2명으로 사실상 압축됐다.

백 예비후보는 “4월 11일 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김만수예비후보로 단일화 됐다”며 “여론조사에 앞서 두 후보는 개혁세력의 승리와 부천시정의 개혁을 위해 ▲부천시정의 개혁과 미래비젼을 위한 전면적인 정책연대, ▲공동선대본부를 구성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연대와 단합을 통해 당내 경선승리, 6.2지방선거 승리에 매진, ▲범 민주개혁세력의 선거엽합과 공동지방정부 구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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