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中企 지원 ‘물꼬’

2010.04.20 21:13:44 10면

무협 경기본부, 4대 맞춤형 마케팅 사업 시행
4천550곳 대상 해외판로 개척 채널 구축 도모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부터 세계적인 B2B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2010년 4대 맞춤형 온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수출기업화, 해외바이어에 대한 거래제의서 발송 , e-Book 발간, 수출상품디렉토리 배포 등 4개 온라인 수출마케팅지원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원대상기업은 총 4천550개사에 달한다.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e-수출기업화사업을 통해 수출 300만달러 이하의 50개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제품 타켓시장을 조사한 후 세계 주요 e-Marketplace 및 검색엔진에의 등록, 업체별 카탈로그 ·샘플·거래제의서 등을 제작해 발송한다.

이어 해외바이어의 문의에 대한 답변, 협상, 계약지원 등 전반적인 무역실무를 실시간 지원함으로써 중소수출기업을 중견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e-Book제작지원, 해외바이어에 대한 거래제의서 발송 사업(400개사), 수출품디렉토리발간사업(4천개사)도 시행될 예정이다.

박윤환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을 적극 확대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구축해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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