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 영세납세자 세무도우미 가동

2010.05.10 20:38:24 10면

전문가 25명 지원단 발족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 납세자들의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동수원세무서(서장 김건중)가 영세납세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세무서 측은 10일 세무사와 회계사 등 조세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영세납세자 지원단을 구성해 1년을 임기로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 기준은 예상고지액이나 청구세액이 1천만 원 미만의 개인사업자로서 세무대리인이 선임되지 않은 영세납세자여야 한다. 지원 대상에 선발되면 과세 이전 단계부터 불복 청구, 고충민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금 문제에 대해 무료 세무자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 함께 생애 최초 생계형 신규사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병행 실시된다.

세무서 측은 세무사 등이 세무도우미 즉 멘토가 되어 창업단계에서부터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방법 등 세무행정 전반에 걸쳐 1대 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