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송아지 출산조절 배란동기화기술 개발

2010.05.17 20:37:33 10면

농촌진흥청은 농가 사정에 맞춘 연중 송아지 출산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배란동기화기술이 개발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 기술 개발로 농가에 휴식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송아지 생산율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현재 HCG 이용 배란동기화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농가실증 시험과제로 채택해 전국 5개 농가에 실증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배란동기화기술 사용으로 거둘 수 있는 효과는 소의 분만 시기를 농가가 희망하는 해당월로 변경할 수 있고 1회 수태율을 6.6%로 높일 수 있다. 수태율 향상에 따른 사료비 절감은 1두당 6만6천원에 달할 것으로 농진청은 내다봤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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