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실용화재단 “원스톱 서비스로 농자재 발전 기여”

2010.06.08 21:40:44 10면

비료 등 분석·검정업무 개시

농민 등 민원인들이 의뢰하는 비료와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분석과 검정 업무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기실용화재단)이 손 댈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농기실용화재단 측은 독자적으로 분석 성적을 발행할 수도 있고 자체적으로 민원인이나 농산업체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 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비료관리법에 따라 지난 달 31일자로 김재수 청장 명의로 농기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를 비료시험 연구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비료 분야 지정은 지난 3월 농약시험연구기관 지정에 이어 두 번째로 농기실용화재단 측은 향후 분석검정업무의 공신력 확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기실용화재단 비료사료분석팀 박명한 팀장은 “다른 분석기관엔 없는 자재별 종합 분석검정이 가능한 재단 분석검정본부는 자재별 종합 분석 기능이 가능하고 원 스톱 서비스 체계로 국내 농자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농기실용화재단 측은 올 연내 화학분석분야에도 팔을 뻗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고 실험실정보화 시스템(LIMS)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