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방재헬기 1대 추락

2010.06.24 22:15:51 6면

24일 오전 8시께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441-7 논에 방재작업중이던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A씨(52)가 크게 다쳐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헬기는 이날 오정구청 관할 농경지에 농약을 뿌리던 방재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관계자는 “농약살포용 헬기가 고압선 전기줄에 닿으면서 추락, 파편들이 50m 안쪽에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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