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의혹 또 국회가나

2010.07.05 21:29:20 5면

야4당,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4당은 5일 천안함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야4당은 국조 요구서에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나왔으나 사건의 원인, 초기 보고, 조사결과 발표 등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대응 과정의 적절성 여부, 군의 기강해이 및 안보무능 사태 점검 등을 통해 대외적 책임을 엄중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4당은 ▲천안함 침몰의 직접적 원인 규명 ▲천안함 침몰 사건 전후의 군사 대비 태세, 사건 초기 상황 보고 및 전파 체계의 문제점 ▲민군합동조사단 조사 및 감사원의 감사결과 검증 ▲정부 대응의 적절성 여부 등을 조사 범위로 제시했다. 국조를 위해 야당 동수의 20명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할 것도 요구했다.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