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 선수단을 확정하고 강도높은 강화훈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즐겁게 힘차게 그리고 모두 함께’라는 자체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소년체전에 33개 전 종목에 859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확정했다.
이에 도 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33개 종목에 6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하절기 방학기간을 이용한 전지훈련 등 선수단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선수단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참가선수단의 전산관리, 웹사이트를 개설 운영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업무경감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소년체전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개최되는 만큼 강화훈련기간은 물론 대회기간에도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소년체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후회없는 경기를 치러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