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홍보책자 등 시정명령

2010.07.12 22:03:27 5면

이범관 클린경선감시단장, 정두언 후보 등 주의

한나라당 산하 클린경선감시단 이범관(이천 여주) 단장은 12일 정두언 후보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

이 단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두언-남경필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지난 10일 중지명령을 내렸다”면서 “그런데도 이들은 허용되지 않은 여론조사를 강행했으나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점과 단일화라는 정치행위의 판단자료로 활용된 측면을 감안해서 주의조치 선에서 통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홍준표 후보가 재차 금지돼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문자로 보내고 그와 관련해 공식행사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 홍준표 후보에게 재차 다시 한 번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이와함께 “안상수, 김성식, 이성헌 후보가 규정에도 없는 홍보 책자를 배포한 것에 대해 지난 9일자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서는 중앙당과 시도당 홈페이지에에 내용을 게제해 대의원이나 일반국민들이 들어와서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이 단장은 전했다.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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