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수원시청, 브라질 선수 나우징요 영입

2010.07.15 21:44:10 26면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지나우두 데 소오자(23·등록명 나우징요·사진)를 영입했다.

수원은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 2부리그 인디펜던테 FC에서 활약하던 나우징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우징요는 167㎝, 62㎏의 외소한 체격이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돌파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징요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영입한 알렉스와 비니시우스와 같은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내셔널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로는 세번째 등록선수로 기록됐다.

수원구단 관계자는 “나우징요의 스피드와 돌파력에 공격수 박종찬의 파괴력이 가세한다면 좋은 공격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우징요는 빠르면 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16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