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제13회 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두천시 우정일-김창수-김용일-홍종열-김세염-안덕찬 조는 25일 안양 호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도지사기 볼링대회 2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두천시는 4게임 총점 3천896점, 평균 194.8점으로 광주시 정기수-이용학-양치수-김동식-김용준(총점 3천817점, 평균 190.9점) 조와 가평군 박종덕-박재철-김광수-김샛별-박성표(총점 3천762점, 평균 188.1점) 조를 79점과 134점으로 각각 따돌리며 패권을 안았다. 또 2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양주시가 정상을 차지했다.
양주시 송현아-마희숙-최선경-박후정-윤미영-송민경 조는 4게임 총점 3천809점, 평균 190.5점으로 광주시 이명옥-김현화-정원숙-최미화-이경이(총점 3천664점, 평균 183.3점) 조와 의왕시 고영선-김금순-이미숙-박금순-염애경-이혜선(총점 3천665점, 평균 183.3점) 조를 각각 144점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4일 열린 1부 남자 단체전에서 화성시 김남식-이재훈-이찬노-정창식-주은수 조가 4게임 총점 3천958점(평균 197.9점)을 기록하며 부천시(박봉주-이충환-임동기-김명중-오경세, 총점 3천938점, 평균 196.9점)와 안양시(하은수-신헌진-오두진-이민수-김진복, 총점 3천925점, 평균 196.3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1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시흥시 이문희-신지영-장숙희-김영애-김점자 조가 4게임 총점 3천746점(평균 187.3점)을 기록하며 고양시(이미경-박정실-고향숙-김영숙-곽미영-조민하, 합계 3천742점, 평균 187.1점)와 파주시(정옥경-김미화-김정선-이양온-서영란, 합계 3천709점, 평균 185.5점)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