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아리배오픈탁구] 봉사자 ‘탁구대회 성공개최’ 한몫

2010.08.01 22:00:58 26면

과천 어머니배구단·아리여성축국단

2010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가 8월 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숨은 수훈에 과천시 어머니배구단과 과천시 아리여성축구단 봉사자들이 있었다.

7월 31일 시어머니배구단 회원 8명, 8월 1일 시아리여성축구단 10명은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서 주차안내는 물론,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물은 나눠주고 엘리베이터 안내 등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시어머니배구단 회원 차순하(46)씨는 “우리 배구단에서도 다른 대회에 참여하게 되면 봉사를 받으면서 경기를 치르고 과천시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아리여성축구단 박춘선(43)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머니배구단과 함께 올해도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 생활체육동호인으로서 당연히 도우러 왔다”며 “내년 탁구대회에도 꼭 봉사활동을 나올 것이고 과천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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