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섭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3대 사무처장으로 재임명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도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의 자리를 놓고 공개 모집을 실시해 총 6명의 지원자가 나왔으며 7월 29일 면접을 실시, 30일 발표했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지난 2008년 제2대 사무처장에 임명돼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4연패를 이루는 공을 세웠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소통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하고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다시한번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