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안상수 ‘당·청 소통’ 월례회동 갖기로

2010.08.08 20:10:39 5면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의 회동 월1회 정례화된다.

집권 초기 박희태 전 대표 때 격주 금요일 당청회동 약속은 잘 지켜지지 않아 그 이행 여부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지난 6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정례 회동은 정기적으로 월1회 만나는 것을 말하며, 회동은 대통령께서 한나라당 총재가 아닌 만큼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보고형식이 아니라 당과 청와대의 현안을 협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면서 “이 회동에는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이 배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례회동은 집권 후반기를 맞아 친서민 정책을 더욱 강화하면서 당청 간 소통의 물꼬를 트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이해의 폭을 좁히기 이해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의 회동은 빠르면 8월말 또는 9월초 이뤄질 것으로 안 대변인은 전했다.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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