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가을특수잡기 분주

2010.09.06 20:59:22 10면

신한-추석선물세트 할인 KB-5만원이상 결제시 캐쉬백 이벤트

신한과 KB 등 국내 주요 카드업계가 본격적인 가을맞이 마케팅 대전을 펼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과 KB, 삼성과 현대 등 7개 카드사는 9월부터 이사와 결혼 등 성수기 및 추석 명절 특수에 대비한 고객 할인 특별 혜택 서비스를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카드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신한카드는 신한ㆍLG카드 통합 3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한 달 동안 '30일간의 러브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카드사는 회원에게 현대백화점 경인 지역 8개점 추석선물세트 최대 25% 할인 혜택과 킴스클럽 및 뉴코아 2001아울렛 30대 인기 선물세트에 대해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업계 2위인 현대카드는 대형할인점 추석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카드로 10만 원 이상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고 50만~10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카드도 추석을 맞아 현금 캐시백과 주요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9월 한 달 동안 KB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고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즉석 추첨으로 총 2만 명에게 결제금액의 10~100%를 돌려준다.

삼성카드의 경우 가을 이사 수요 증가와 관련 특별 혜택을 주고 있다. 회원의 경우 고객 전용 웹사이트(www.samsungcardhousing.co.kr)를 이용 할 경우 전담 공인중개사를 소개받을 수 있고 부동산중개수수료 10% 할인과 추가 5%p 적립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하이마트·전자랜드·위니아만도 등에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추석을 맞아 ‘롯데 스페셜카드 1천만원 패키지’를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비씨카드는 오는 12~18일 중 주요 가맹 대형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인터넷몰을 통해 건당 20만 원 이상을 카드로 구매하는 회원에게 귀향·귀경길 교통사고 등에 대비한 1천만 원 보장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또 인터넷몰인 ‘Loun.G 웨딩’을 통해 결혼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상담 및 예약해준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