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직장인들 절반 이상“남성동료가 더 좋아”

2010.09.07 19:16:06 13면

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여성보다는 남성동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자사회원인 직장인 2천25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동료의 성별’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여성 직장인은 ‘이성동료’(55.9%)를, 남성은 ‘동성동료’(58.1%)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성들이 이성동료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동성보다 편하게 느껴져서’(37.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경쟁 관계가 덜할 것 같아서’(17.3%), ‘공적인 업무 관계만 유지하면 되어서’(14.9%), ‘회사 분위기에 활력소가 되어서’(14.4%),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5.4%) 등의 순이다.

남성들이 동성동료를 선호하는 이유는 ‘동성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31.2%)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쟁하며 서로 자극이 되어서’(20.8%), ‘고민상담 등 속내를 털어놓기 편해서’(20.4%), ‘외모, 스타일 등에 덜 신경 써도 되어서’(14.1%), ‘동료 이상의 친분 관계를 형성하기 쉬워서’(3.4%) 등이 뒤를 이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