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름 물놀이 사망 줄어, 최근 3년 평균比 50% 감소

2010.09.12 20:38:00 2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여름 도내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가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해 50%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도내 연평균 물놀이 사망자 16명에 비해 50% 감소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감소한 것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고 소방본부가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종합대책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소방본부는 지난여름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52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였다.

또 주요 물놀이 위험지역 441곳에 52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은영 기자 pe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