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가 돌며 수십차례 절도

2010.10.04 19:54:38 7면

부천오정경찰서는 4일 수도권 일대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상가를 털어온 혐의(상습절도)로 N(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 8월 9일 오전 11시쯤 부천시 오정구 한 미용실에서 K(38·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수표 등 17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008년 4월부터 29차례에 걸쳐 부천, 시흥,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일대에서 3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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