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곳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확대

2010.10.20 21:46:47 2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광명시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 중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2014년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이달부터 남양주시, 다음달부터 하남시와 안산시에서도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광명시의 경우 현재 65세 이상 추정환자의 74%(1만2천903명)가 등록 관리를 받고 있으며, 병·의원 81곳과 약국 107곳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pe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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