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인명구조견 명지 은퇴식 개최

2010.10.25 19:33:03 12면

남양주소방서는 25일 오남 119안전센터는 구조견 견사에서 김석원 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25명과 무상분양 대상자 양창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견 명지의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하는 인명구조견 명지는 세퍼트 수컷으로 2003년 1월 14일생으로 지난 2006년 5월 27일 남양주소방서 오남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현재까지 약 4년 5개월 동안 활약했다.

총 122건에 달하는 각종 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및 붕괴현장 출동과 180여건에 달하는 각종 훈련지원 및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 실종자 3명 구조, 제5회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3위 입상, 국제구조대 국제공인견 편성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구조견으로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던 명견이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의 능력과 첨단장비로도 식별이 불가능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정확히 탐색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특수훈련된 사역견이다.

특히 구조견의 산악현장 수색능력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한 후각으로 구조대원 30명이 1시간 수색해야 하는 지역을 핸들러 1명과 구조견 1두가 1시간 수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주로 산악현장에서 실종되거나 부상을 입고 자리에 쓰러져 있을 때 요구조자 앞에 가서 짖음으로써 구조대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탐지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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