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의 경계 허문 ‘희망 하모니’

2010.11.02 21:31:34 12면

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장애인 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아름다운 하모니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경계가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는 2일 오후 4시부터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제2회 수원시 장애인 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박동수 지부장 경기신문사 심재인 사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정기 연주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뤄진 35명의 합창 단원들은 이날 10여곡의 노래를 합창하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가사를 담고 있는 ‘거위의 꿈’을 합창하자 이날 연주회를 찾아온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큰 소리로 환호하며 이들의 아름다운 노래에 답례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 장애인 합창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돼 지난 2005년과 2008년 경기도지사배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보람 기자 lbr48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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