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해 도내 산림의 17% 9만㏊에 대해 입산통제하고, 등산로의 31% 780㎞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道)는 또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하루 1천900명의 인력을 동원, 주요등산로와 취약지를 순찰하고 156개 산불감시탑과 46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특히 24대의 헬기를 전진 배치해 공중감시 및 조기진화 작업을 벌인다.
설연휴와 대보름, 청명.한식에는 특별 홍보대책을 마련하고 목 지키기 등 취약지역 근무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