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돌보미연대 저소득층 청소년에 교복 전달

2011.02.08 21:44:41 19면

미래주역에 희망을 입힌다

 

나눔과 소통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임인 안산시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는 8일 오후2시 안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1년 새내기 청소년을 위한 미래 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교복 전달식’은 안산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생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만만치 않은 가격의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의 설레임과 청소년들의 기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돌보미연대는 2010학년도 현재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소년·소녀가장과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들과 주 소득자의 질병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59개 초·중학교에서 234명의 교복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종길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과 단체,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교복을 지원할 것이며 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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