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백운테마파크에 산양삼 학습장 조성…자연 즐기고 산약초 체험하고

2011.03.20 20:26:38 20면

다양한 볼거리 가족 방문객 인기만점
산약초 효능 홍보·주민 소득증대 기대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19만5천216㎡ 부지에 조성 중인 양평 백운테마파크 내에 산양삼 생태체험 학습장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18일 양평군 산양산삼협회 회원 및 임업후계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테마파크 내 10ha에 산양삼 70kg, 도라지 60kg, 더덕 35kg 등 종자를 파종했다.

산약초의 효과와 효능 홍보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향후 등산객과 방문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가족단위 및 체험학습장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매입비 50억원을 포함 200억원 규모의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생태공원과 담수용 친수공간, 자연학습장, 숲 속 산책로, 관찰지 등 지난해 7월 1차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을 조성하는 2차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백운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명품 숲길조성과 백운테마파크 내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등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를 조성 중에 있다”며 “이번에 파종된 산약초 등도 이색적인 관광명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