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OS예술단 ‘수요 콘서트’새로운 공연예술로

2011.03.27 17:59:02 9면

수원음악진흥원 新공연예술 기획
4월 20일·6월 22일 장안구민회관

수원 지역의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사)수원음악진흥원(원장 최혜영)의 MIOS예술단이 새롭고 획기적인 공연으로 새봄을 맞는다.

이 공연 단체는 지난 해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으면서 처음으로 전문연주가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공연문화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려는 새로운 공연예술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대중 음악의 편중을 우려해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고 재미있고 볼거리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주도해 주목받고 있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장안구민회관과 MIOS예술단이 함께하는 신나는 수요 콘서트가 다음달 20일 금관앙상블과 더불어 타악기 앙상블의 조화로 꾸며진다. 귀에 익은 행진곡에서부터 고전음악까지 다양하지만 신나는 타악기와 금관악기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지면서 한층 친숙한 클래식음악을 선보일 봄의 축제(Spring Festival).

두 번째는 ‘조국, 그리고 평화의 판타지 CONCERT’(지휘 장성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2일 장안구민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악곡과 영상. 연주와 퍼포먼스,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주자와 청중이 함께 한국 환상곡(안익태곡)의 합창으로 감동의 물결을 연출할 예정이다.

수원음악진흥원 최혜영 원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을 위해 공연예술에 앞장서 왔지만 공연 후 2% 부족을 매번 느낀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연주자와 청중과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 감동을 공유할 수 있고 행복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문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회원10%. 청소년 50%할인). 문의 (031)224-0533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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