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풀무원 판매금액 일부 어린이 교육

2011.03.29 20:16:00 7면

물건 사면 자동기부 ‘착한 소비’

홈플러스는 풀무원식품과 손잡고 상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어린이들의 바른 먹거리 교육에 지원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상품 구매 시마다 일정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풀무원 행사상품 매출액의 1%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풀무원 제품 중 치즈스파게티(3인·994g)와 조미유부(330g)를 각각 14.8%, 20% 할인판매하며 부드러운 부침용두부(380g)와 찌개용두부(380g) 구매 고객에게는 국산찌개두부(210g)를 추가 증정한다.

또 양사는 전국 107개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및 첨가물 확인교육 후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등의 다채로운 ‘바른 먹거리 무료 강좌’를 실시하는 한편 ‘바른 먹거리 생활 실천 가이드북 배포, 바른 먹거리 퀴즈풀이 및 경품 수렴 등 바른 먹거리 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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