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평생학습센터 ‘모금전문가 학교’ 개강

2011.04.13 19:58:00 16면

“생활 속 기부 사회문화 정착 나눔·사랑 확산 시발점으로”

인천시 남구는 (재)희망제작소와 공동주관으로 운영하는 '모금전문가 학교'를 13일 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모금전문가 학교'는 남구에 소재한 비영리단체와 공익기관의 지속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구민 및 단체 활동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모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모금사례의 분석, 모금네트워크 활용, 지역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 등 모금의 기초이론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모금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모금전문가를 통해 생활속 기부를 사회문화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모금을 통한 나눔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주 희망제작소 소장은 “기존의 온정에 호소하는 방식을 넘어 모금에도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한 시대에 남구는 앞서가는 도시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남구에 꼭 필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우리 시대의 블루오션, 모금전문가'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모금전문가는 최고의 신종 전문직종이 될 것이고 앞으로 모금과 기부문화가 만들어낼 고용창출은 거대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광일 남구 평생학습과장은 “모금전문가 양성 후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모금활동 진행을 통해 지역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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