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에도 ‘3D 스마트 TV’

2011.04.25 21:01:09 7면

삼성전자 30인치대 D6350시리즈 출시
공중파 일반영상 입체 변환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거실이 아닌 안방이나 서재, 공부방 등에서 세컨드 TV로 사용할 수 있는 30인치대 ‘삼성 3D 스마트 TV D635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D6350시리즈는 32인치와 40인치 모델로 3D 입체영상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 등 스마트 TV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T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3D 및 스마트 기능을 갖춘 TV 대부분이 40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으로 이를 세컨트 TV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털 블랙패널, 3D 하이퍼리얼엔진, 스피드 백라이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스마트 리얼 모션’으로 2D 일반영상은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에서도 해상도의 저하가 없으며 화면 겹침과 화면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특히 2D 일반영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을 탑재해 일반 공중파 방송도 3D 입체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투명함과 세련됨이 돋보이는 친환경 크리스탈로즈 디자인과 심플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는 쿼드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스마트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 네트워크, 삼성 앱스 TV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D6350시리즈 32인치는 출고가 기준 130만원대, 40인치는 210만원대이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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