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35분쯤 해양경찰청 관사인 인천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해경 간부 A(41) 씨가 넥타이에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함께 사는 해경청 동료 B(33) 경위는 “아침에 일어나 함께 출근하려고 방문을 열었는데 A 씨가 목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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