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휴가철 112 모바일 서비스… QR코드 연동 응급처치법 등 제공

2011.07.18 20:42:59 16면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전국 해수욕장의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122 모바일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해경청은 ‘122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해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동 가능하도록 했다.

해양경찰 로고(그림)에 삽입된 QR코드를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로 찍어 곧바로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해경청이 제작한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전국 해수욕장과 도서지역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주의해야 할 위험요소와 항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요원 및 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여름철 피서지에서 유용한 해양관광 및 교통정보와 물놀이 응급 처치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여객선 및 유·도선의 항로와 운항정보 등이 담겨있어 바닷길을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2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각종 해양사고 시 해양경찰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22 긴급신고번호’가 단축키로 링크돼 있어 해수욕장은 물론 바다에 갈 땐 필수적이란 게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해경청은 QR코드를 이용한 ‘122 모바일 서비스’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대국민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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