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다문화가족 자녀 내모습 알기’ 캠프 운영

2011.07.27 20:21:34 22면

부모나라 문화 느끼며 이해한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부모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내모습 알기’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YW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회 캠프는 8월 18일 용인청계목장에서 낙농 체험, 2회는 9월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퍼레이드 관람, 3회는 10월 8일 수원YWCA에서 다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 4회는 10월 22일 베르아델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시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생(저학년 우선)으로 매 회 선착순 40명씩 16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월 5일까지 접수한다.(문의: 시 여성정책과 228-2993, 수원YWCA 252-5111)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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