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수원 지동시장 자매결연

2011.08.14 21:01:23 19면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지동시장에서 시장 상인회(회장 최극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형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확대로 활기를 잃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향후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 권장과 명절상품 구매, 한전 사회봉사단의 각종 단체 지원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급하는 방안 등을 통해 연간 약 1억5천만원 규모의 전통시장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기식 한전 경기본부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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