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경고’에 ‘광복절 폭주족’ 잠잠

2011.08.15 21:04:01 23면

경기지방경찰청은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오토바이 폭주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대규모 폭주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14일부터 폭주족 출현이 예상되는 도내 15개서 22개 지역과 서울 상경 이동로 9개 도로에 1천61명의 인력을 총동원해 단속을 벌인 결과 안전모 미착용 등 위법행위 19건을 적발해 범칙금 통고했다. 유형별로는 불법 부착물을 단 행위 10건, 안전모 미착용 8건, 난폭운전 1건이다.

경기경찰청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경찰관과 전·의경 등 1천61명과 순찰차 등 장비 436대를 폭주족 예상 집결지와 상경 이동로 등 도내 31곳에 집중 배치, 특별단속을 벌였다.

특히 경기경찰은 도내 13개 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폭주족 이상상황을 점검하고 단속했을 뿐만 아니라 폭주족 근절 강화방침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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