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청라지구 활성화 ‘앵커’ 달튼 외국인학교 개교 기념식

2011.08.25 19:51:57 16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지구 활성화의 앵커시설이 될 ‘청라달튼 외국인학교(CDS)’가 25일 개교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봉덕학원은 25일 오후 학생 및 학부모, 국내외 관계자 등 약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입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입학생 오리엔테이션’과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9월1일부터 청라달튼 외국인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국내 최초로 국내 학교법인에 의해 설립된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각 학년 당 120명씩 총 1천560명까지 학생모집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이어야 한다.

학비는 유치원부터 4학년은 연간 약 1600만원, 5학년부터 8학년은 약 1천800만원, 9학년은 약 2천만원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개교를 통해 인천지역 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청라지구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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