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경 안성시 대덕면 내리의 한 원룸(내리4길 소재)에서 다툼 끝에 흉기 사건이 발생해 20대 러시아 국적 남성이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성소방서는 펌프차와 구급차 등 차량 3대를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를 구조했다. 피해자는 흉기에 의한 자상이 6곳에 이르렀으나 의식은 명료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곧바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가해자 신원 확인과 함께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