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특송화물업체, 신속통관 불법물품 차단 민·관 협력체제 구축

2011.08.25 21:13:26 인천 1면

김포세관( 은 25일 김포세관 대강당에서 관내 9개 특송화물 운송업체와 신속 통관 및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반입 특송화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속 통관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민관이 공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관과 운송업체간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는데 그 뜻을 같이해 이루어지게 됐다.

세관의 특송물품 반입건수는 전국세관 특송물품 통관량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20~30%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특송물량 증가에 따른 불법물품의 반입시도도 증가하여 금년 중 7월까지 마약류 총 8회 82.26g(2억원 상당) 및 공기권총 등 안보위해물품 총 10건 1천99점 등 불법물품을 적발했다.

김포세관은 2007년에도 신속통관 및 불법물품 차단을 위해 11개 특송화물운송업체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김포세관과 특송화물 운송업체는 정기적인 업무 협의와 수시 의견교환을 통하여 상호 소통함으로써 협약의 기본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세관 관계자은 “관련규정 및 제도의 안내, 통관업무방식의 개선을 통해 특송화물 운송업체가 수입하는 특송화물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기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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