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5일부터 전철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달려라~ 경기도 민원 전철’의 운행을 고정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 전철은 평일 2번, 주말 2번 등 역별로 운행 시간이 달라 이용객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병점역 출발 기준 평일 6시44분, 10시40분, 오후 2시31분, 오후 6시33분 출발해 성북역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도 관계자는 “고정 배차제가 실시되면 반복탑승이나 민원 문제로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민원전철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