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진대회 및 품평회' 본선에 진출한 20개 업체가 전문심사위원과 주민평가단에게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의 대표 맛집 발굴 및 맛있는 음식을 관광상품으로 지원, 육성하고 음식문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1회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연대회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최고의 맛을 찾아라! 남구 맛집 경연대회!’라는 주제로 20개 업체가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음식의 맛은 물론 색감, 모양, 창의성 등을 전문심사위원 및 주민평가단이 심사했다.
심사결과 구의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작으로 10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진대회 수상업소’ 지정 간판을 부상으로 전달해 업소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경진대회 수상업소 홍보 책자를 발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와 병행 추진한 음식 품평회에서는 지난해 음식경진대회 수상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