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보훈지청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2011.10.20 19:13:41 19면

수원보훈지청과 경기도는 20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9일 개정 돼 고엽제참전·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예우가 격상됨에 따라 이들의 명예선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명의로 수여하는 국가유공자증서 전수행사다. 이날 김 지사는 유공자대표 10명에게 증서를 전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전수식 행사 후 참석 유공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국민들의 안보의식 을 강화시키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유공자예우법 개정으로 인정받게 된 국가유공자는 전국에 17만여명에 달하며, 도에도 3만명에 이르고 있다.

손용호 지청장은 “이들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에 비해 보상과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나 사회적 합의와 고령화 추세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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