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상담 건수 급증

2011.10.25 00:47:36 3면

올 9월까지 6832건… 전년대비 76% 증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올해 9월 말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 실적은 6천83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78건에 비해 76% 증가한 수치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올 들어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6천832건으로 이 중 27%인 1천843건을 처리했으며, 73%인 4천989건에 대해 상담 및 정보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담 유형별로는 품질 및 AS 상담이 1천745건(25.5%)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지 1천363건(20.0%), 사업자 부당행위 563건(8.2%), 계약불이행 511건(7.5%)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 및 신변용품이 802건으로 11.7%를 차지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684건(10.0%), 정보통신기기 558건(8.2%), 문화·오락서비스 459건(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전자통신 발달로 인한 전자상거래와 텔레마케팅 등의 특수거래 증가, 소비자들의 인식 상승 등을 상담건수 증가 요인으로 보고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급증하는 소비자 상담수요에 대해 상담센터의 기능을 강화함과 함께 소비자 피해가 많은 특수거래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자 관리 감독 및 소비자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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