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로 수놓은 ‘뷰덱스’ 성공리 폐막

2011.11.01 20:49:32 3면

대한민국 뷰티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2011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이하 뷰덱스)’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11 대한민국뷰티디자인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미용 박람회로, 전시기간 동안 3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뷰덱스를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의 뷰티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권홍 및 한국업스타일협회 헤어쇼, 서경·정화예술대학교 졸업작품전 및 뷰티 일러스트 전시, 박준 뷰티랩의 취업상담, 연예인 특별바자회 등이 열렸다.

또 김문수 지사의 특별강연, 속눈썹 신기술 세미나 및 피부관리 세미나 등과 함께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두피·피부관리, 헤나아트 등의 뷰티 체험관을 운영,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1천780여명이 참여한 뷰티 콘테스트에서는 장관상,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해외미용연수권, 미용아카데미 무료수강권 등 약 2천300여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행사기간 중 연예인 바자회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11 뷰티디자인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지사는 “참가업체들의 열의와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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