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음악인 참여 ‘道 대표곡’ 탄생

2011.11.01 21:58:15 2면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참여·제작한 대중가요 ‘난 여기에 있네’가 오는 8일 발표된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7시 수원역사 2층 로비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를 열고, 이 자리에서 도를 대표할 ‘난 여기에 있네’를 발표한다. 도는 도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대중가요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경기도歌 부르GO’ 프로젝트를 추진, 유명 작사가 심현보가 작사하고, 가수 김현철이 작곡, 윤도현이 노래할 ‘난 여기에 있네’를 완성했다.

도는 포털사이트와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노래, 연주곡 MR, 벨소리 등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락 발라드 곡 ‘난 여기에 있네’를 통해 경기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콘서트에는 김조한과 김태우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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