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잘 몰라요” 도민 인지도 28%그쳐

2011.11.02 22:08:24 1면

소셜커머스의 연간 시장규모가 1조원을 돌파하고, 관련된 소비자상담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경기도민들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 969명을 대상으로 소셜커머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74명(28.3%)에 불과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물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계약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59명이었다.

서비스별 이용 분야는 음식이 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화 63명, 패션잡화 41명, 공연 37명, 미용 및 피부관리 35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소셜커머스를 경험해 본 259명 중 ‘피해를 본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8명으로 전체의 18.5%를 차지했으며, 이 중 40%인 19명이 해결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소셜커머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주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소셜커머스업체 38.4%, 물품 및 서비스제공업체 36.1%라고 응답해 관련 법규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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