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교육 우리아이 사고 걱정 뚝

2011.11.09 21:23:28 19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보육시설 대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영일 검사부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전기와 가장 밀접한 영유아보육시설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함으로써 전기안전의식 제고와 전기재해 예방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전기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며 “유아 전기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은 영유아가 이용하는 보육시설에 더욱 철저한 점검과 안전예방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 보육시설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과 당부를 골자로 진행됐다.

변철균 본부장은 “각종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보육시설내 놀이기구, 화장실, 전기·화기·위험물, 차량안전, 응급시 비상연락망 등의 수시 점검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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