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 강경량 “현장중심 치안·수사 능력 으뜸”

2011.11.09 21:39:22 23면

경찰대학장에 강경량(48·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승진·내정됐다.

강경량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수사와 기획 등의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으며 조현오 경찰청장 청문회 팀장을 맡기도 했다.

1985년 경찰대학교에서 1기로 졸업해 경찰에 입문한 이후 2004년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2000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평택경찰서장을 역임한 이후 2003년에는 대통령 치안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이어 경기경찰청 김포경찰서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업무혁신팀장, 경찰대학교 교수·경찰학과 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강북경찰서장 등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08년 6월 경무관 승진 이후에는 광주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전북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그는 현장 중심의 치안 능력과 수사능력, 조직원 관리, 기획능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다나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써 전북경찰청은 전 손창완 청장(현 경찰대학장)에 이어 2년 연속 치안정감을 배출하게 됐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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