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을르네상스 학교’ 내달까지 열려

2011.11.14 21:12:17 22면

수원시는 다음달 12월 3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함께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보는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제3회 마을르네상스학교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11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참여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총 6개 팀 36명이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받고 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팀은 2012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이수과정에서 만들어진 사업계획서는 좋은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모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5월 문을 연 마을르네상스학교는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기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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