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단체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하기로

2011.11.18 16:40:23 23면

수원시는 17일 모 시민단체 대표가 시와 염태영 수원시장에 대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백범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이라는 홍모씨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퍼뜨려 시와 시장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기자회견 내용 등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정치적 목적 하에 진실을 왜곡해 유포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음주까지 법적 검토를 마친 뒤 이 단체 대표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